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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기민감주의 강세, 그 배경은?
작성자 : 성소장작성일 : 2010-04-06조회수 : 2,990 -
[성명석 소장의 ‘마켓 승부사’] 

[시황 분석]


K2HUNTER클럽 성소장 입니다. 코스피지수가 미국 고용지표 개선이라는 훈풍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국내 뉴스와 루머 등에 투자심리가 냉각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 초반 1730선을 뛰어넘으면서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고공행진을 벌이기도 했지만, 북한 관련 루머에 지수가 출렁한 후 장 중 내내 부진한 흐름을 지속, 장 막판 간신히 상승세로 올라서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면서 투자심리 역시 다소 개선되어 이에 따라 장 중 1731.00선까지 올라서며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전진배치설 등 북한 관련 루머가 시장 내 확산됐고, 중견 건설사들의 부도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한 때 1711.16선까지 내려앉는 등 크게 휘청거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코스피 지수는 지지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약보합권에 머물렀는데, 장 막판 동시호가 시간에 프로그램 매수세가 급증하면서 지수 역시 상승세를 회복하는 데 성공을 했습니다. 특히 비차익 매물이 크게 줄어든 것이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의 증가를 이끌어내는데 한 몫을 했습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0포인트(0.09%) 오른 1724.99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6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17거래일째 ‘바이 코리아’를 이어갔습니다. 개인은 41억원, 기관은 2870억원을 순매도를 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에서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전체로 1245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2포인트(1.91%) 내린 505.13을 기록, 이틀 연속하락을 했습니다.

[업종별 시황]

업종 섹터별로 철강.금속(1.64%), 전기전자(1.62%), 보험(1.25%) 등이 강세였으나 중견 건설사인 남양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건설업(-2.87%)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가 87만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하이닉스(3.37%), LG디스플레이(2.21%) 등 대형 IT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차는 장중 한때 13만2500원, 기아차는 2만7150원까지 올라 나란히 사상 최고가, 52주 최고가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포스코는 철강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2.39% 오른 반면 현대중공업(-1.70%), 삼성중공업(-3.29%), 대우조선해양(-4.07%), STX조선해양(-5.95%) 등 조선주는 철강값 인상에 따른 수익성 저하 우려로 줄줄이 내렸습니다.

[투자 전략]

지난해 9월 이후 세 번째 돌파를 시도하는 KOSPI 1,720선 부근에서의 밸류에이션과 외국인 매수세 등을 각 시점별로 비교해 보면, 과거대비 KOSPI의 상대적 강세현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KOSPI의 12개월 Fwd PER은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각각 12.1배(직전 2주간 외국인 순매수 5.5조원), 10.2배(0.7조원)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9.88배(3.1조원) 수준으로 과거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과 강한 외국인 매수세가 동시에 뒷받침 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특히, 최근의 상승세가 IT, 자동차, 운송, 화학 등 시가총액 상위업종 위주로 전개되고 있는데, 이들 업종 대부분이 경기민감주로서 글로벌 수요회복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향후 긍정적인 시장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쪼록 개인투자자 여러분들께 늘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K2HUNTER 추천 종목]
현대제철(004020)





[공개강연회 안내] 4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논현1동 주민센터 5층 [자세히 보기]

성명석 소장(성소장)은 증권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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