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전망] 야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397계약을 순매도하며 0.15pt 하락하였습니다. 전일 우리 증시는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로 1% 넘게 하락하고 특히 춘절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소비 관련 주가 급하게 하락하였습니다. 과거 2003년과 2015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외에 다른 악재들이 겹친 상황이었지만 10% 넘는 하락을 했던 과거 경험 때문에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하지만 과거처럼 다른 악재와 겹치지 않는다면 현재 상승추세인 우리 증시를 뒤집을 정도의 상황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오히려 이번 주부터 시작되고 있는 기업들의 개별적인 실적 이슈를 체크해야 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우한 폐렴’ 새로운 변수] 미국에서도 ‘우한 폐렴’이 발병된 사례가 보고되자 미국 증시가 하락하였습니다. 아시아 시장에서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로 하락 시작한 증시는 즉시 반등을 시작하였으나 오후에 ‘우한 폐렴’이 미국에서도 발병했다는 소식과 함께 급하게 하락하였습니다. 2003년 사스 사태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인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2% p가 하락했던 지난 과거의 경험에 비롯해 이에 따른 차익매물이 급하게 쏟아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춘절에 중국인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 각국의 관광 및 내수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따른 불확실성을 회피하는 모습입니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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