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다시 급락]
미국 증시가 최근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주면서 하루에 약 1천 Pt씩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일에는 미국에서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앞으로 검진수가 늘어나면서 확진자 수도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또한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까지 확산되자 WHO에서는 각국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발표한 점도 현 상황이 악화되었다는 점을 인정하게 되어 공포심도 확대되었다. 그리고 미국에서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원인은 그랜드 프린세스호 크루즈인데 375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고, 이미 1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증상을 보이고 있어 크루즈 및 관광업종 또한 급락했다.
[한국 증시 전망]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066 계약 순매도하며 5.15pt 하락하였으며 환율도 야간에 반등하며 1188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우리 증시는 특별한 이슈 없이 미국의 급등세로 인해 상승했었는데 오늘은 특별한 이슈 없는 가운데 미국이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은 부담이다. 또한 미국에서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검사 표본 증가가 늘어나며 확진자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WHO에서 신규 확진자가 감소 있다고 발표한 것은 그나마 우리 시장에서 코로나 공포감을 축소시켜주었다. 우리나라는 특별한 이슈는 없는 가운데, 최근 상승에 대한 조정이 있을 것이지만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불확실성은 최절정의 상황에서는 벗어났고, 유럽과 미국에서 추가적인 통화정책 이야기는 우리 시장에 긍정적이기 때문에 미국 시장 대비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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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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