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체크메이트"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가의 급락으로 폭락했던 미 증시가 전일 강한 반등이 나타났다. 전일 미 증시 폭락으로 인해 미 행정부 주최의 긴급회동 이후 여러 가지 이슈들이 나오면서 미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GDP 성장률이 하락할 것을 우려해 지난 2011년에 꺼냈던 소득세 감세카드 이야기가 나오자 미 증시가 상승으로 출발하였는데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소득세 감세가 아닌 소득세 면세를 제안하며 미국의 3대 지수가 급속도로 상승하였다.
하지만 의회에서 승인을 해야 통과가 가능한 상황인데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발언하면서 증시가 급속도로 상승하며 환영했고,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낸 상황에서 민주당이 반대할 경우 증시는 재차 하락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이 이 제안을 통과시킨다면 트럼프의 재선을 돕는 모습이 나타나고 반대할 경우 자충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 증시 전망"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91 계약 순매도하며 2.25pt 상승하였으며 환율은 1184원으로 마감하였다. 어제 한국 증시는 미 연준의 RP 공급 확대와 미 행정부의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을 업고 상승하였다. 금일은 전일 기대했던 미 행정부의 재정정책이 3천억 달러에 해당하는 소득세를 1년간 면제한다는 뉴스를 힘입어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2월 21일 이후로 급락하던 달러화 가치가 전일 크게 반등에 성공하였는데 반대로 우리 원화의 가치가 크게 절상되는 움직임을 보여 오늘 우리 증시는 반도체 위주 상승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구로구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방심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하락하는 경제성장률만큼 정부와 중앙은행에서 투자하면 된다는 것을 미국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최소한 주식시장에서는 크게 걱정할 사항은 아닐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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