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분 찾아 키 맞추기
전일 미국 증시는 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으로 출발했다. 다만 경제가 재개될 경우 다시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다시 나오면서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기도 했다. 장중 펠로시 의장이 주정부를 위한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주장하자 재차 시장은 상승으로 전환했지만 장 막판 다시 하락하며 마감했다.
특히 바이오 및 기술주들이 하락하며 나스닥지수는 다른 지수보다 낙폭이 컸었는데, 전일 미국 증시는 금융, 에너지, 유통 및 여행업종 등 코로나19 급락 이후에 쉽사리 반등하지 못했던 업종들이 반등한 반면 코로나19 수혜를 기대했던 종목들이 실적이 선반영 되었다는 이유로 매물이 출회되었다.
미 증시는 전반적으로 명분을 찾아서 낙폭이 과대한 업종들은 반등, 최근 상승해왔던 종목들에 대해서는 매물이 출회되며 키 맞추기 장세가 나타났다.
-한국 증시 전망
전일 미국 증시에서는 코로나19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으로 상승했던 종목들은 차익매물이 나오고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는 업종들은 상승한 가운데, 오늘 우리 증시도 어제와 비슷한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오늘 아침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원격 의료 및 원격 교육 등 사업을 중점 육성할 것이라고 밝히며 원격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들은 테마주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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