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긴축 우려 그리고 FOMC
전일 미국 증시는 보잉, 스타벅스 등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어제 있었던 중국의 긴축 우려 이슈 등으로 미 증시 역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였다. 그렇지만 전일 있었던 FOMC에서는 파월 의장이 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언급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출회되며 반등하지는 못하였다.
중국의 긴축 이슈는 전일 우리 시장에 반영되면서 고점 대비 2% 급락을 불러일으켰는데 미 증시에서 추가적인 하락을 불러오며 인민은행은 부양책은 지속될 것이라고 수습하려 하였으나 이번 주 유동성 공급을 중단하면서 유동성으로 오른 증시에 부담을 주기 시작하여 대형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강하게 매물이 출회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8211;5.17%까지 하락하였다.
중국 통화의 중요도 상승
전일 우리 증시는 0.57% 내외로 소폭 하락을 보여주었는데 야간 MSCI 한국 ETF는 3.65% 하락하며 금일 개장 분위기는 급락세로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현재 시장의 분위기는 유동성으로 오른 것에 대해서 부담을 받고 있기 때문에 최근 상승세가 강했던 KOSPI 대형주에 부담이 클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인민은행에서는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수습하려 하는 움직임으로 인해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중국의 단기 금리인 시보금리의 동향이 장중 우리 증시의 반등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이며, FOMC의 예상과 부합한 발언으로 최근 2일간 이탈했던 외국인들이 돌아오는지 여부도 중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현재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중국의 금리이기 때문에 항상 지켜보던 USD/CNY의 동향이 중장기적인 시장 전망에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이며 특별한 변화가 없다는 가정하에 6.7이 기준선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 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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