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2차 전지 투자 예고
전일 미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매물 출회가 지속되고 실적시즌을 앞둔 관망세가 더해지며 약보합 장세를 나타냈으나,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23명의 상원의원과 42명의 하원의원에게서 반도체 산업의 지원에 대한 지지 서한을 받았다는 것을 먼저 밝히면서 인프라 부양책이 통과하기 전 단기적으로 반도체 산업을 지원할 방법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이번 인프라 부양책에 반도체 R&D 투자비용도 포함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반도체 반등 시작할까?
전일 우리 증시는 상승과 하락이 제한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제약주들을 중심으로 상승이 나타나며 코스닥 지수는 1,000pt를 20년 만에 상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우리 증시가 최근 상승과 하락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대표적으로 방향성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데 전일 바이든 대통령의 반도체 회의에서 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한 반도체 및 배터리 등 대규모 기반 인프라 투자 계획을 공식화한 점은 지지부진한 반도체 업종에 지금 당장 상승을 불러일으킬 수는 없겠으나 사이클 측면에서 분명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의 반도체 회의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에 대한 요청이 아닌 중국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한 반도체 투자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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