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에 따른 증시 전망
전일 미국 증시는 하원 청문회장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확인시켜준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인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완화되면서 금융 주들이 호실적을 발표함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였고 아이폰 생산량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 애플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업종별로 다른 흐름을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파월 연준 의장은 아직 연준이 정책을 전환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었고, 향후 테이 퍼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사전에 통지 하겠다는 일관된 발언들을 이어갔으며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게 나타나면 연준은 정책을 발표하겠으나 조기 금리 인상과 같은 성급한 대응은 실수가 될 수 있다고 발언하였다.
전일 우리 증시는 인플레이션 이슈로 환율이 1150원을 상회하며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나 인플레이션 관련 주와 한국판 뉴딜 투자 규모 확대 등으로 중소형주에서 매수세가 들어오며 낙폭은 제한된 흐름이 나타났다. 전일 역외 환율은 파월 의장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발언으로 3원가량 하락하며 1144원으로 안정된 점은 전일에 비해 외국인 수급에 대한 부담은 덜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원화 약세는 중국 경기 둔화가 차지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금일은 장중 발표하는 중국의 산업 생산과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에 따른 환율 흐름에 따라 장중 외국인 수급과 함께 증시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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