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그리고 인플레이션
전일 미국 증시는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인플레이션에 주목하며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로 급격하게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마감하였다. 특히 경기 둔화에 주목하면서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물세가 나왔다.
미국은 현재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수가 3만 명 내외로 재차 급증했으며 주로 백 신접 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인건비 상승과 건자재 상승 등으로 건설업에서 인플레이션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플레이션 급등과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경기를 작년처럼 다시 침체로 빠뜨릴만한 이슈는 아닐 것으로 판단하며 현재 높은 지수에 대한 차익실현 명분으로 이용된 것으로 판단한다.
미 증시 여파
금일 우리 증시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는 서양 증시의 흐름에 따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대되면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미 증시에서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명분으로 경기 민감주들이 약세를 보인 만큼, 금일 우리 증시에서도 경기 민감주 등 경제 재개 관련주들 위주로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우리 증시가 전일에 같은 이유로 하락했었던 만큼 급격한 하락세가 나타나기보다 미증시 흐름 내에서 반응할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인 만큼 보수적 관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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