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부진, 실적 기대감
전일 미국 증시는 주간 실업자수가 늘어나면서 델타 변이 확산의 영향이 실재함을 느끼면서 부진한 출발을 하였으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실적 시즌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오후장에는 낙폭을 회복하고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현재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약 90%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일부 안도감이 지속되고 있으나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3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으로 제한된 상승이 나타났다.
ECB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판데믹 긴급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현재 유로존이 경기를 회복하고 있지만 이러한 효과를 3분기까지 이어가기 위해서는 완화적인 정책이 더 필요하고 긴축에 대해서는 신중한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제한된 흐름
전일 우리 증시는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에서 동시 순매수를 보이며 상승한 가운데, 전일 야간 선물은 0.12% 상승하고 역외환율은 1원가량 상승하며 금일 우리 오전 증시는 제한된 변동폭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 NAVER와 현대차를 비롯해 추후 실적 발표가 지속될 시점에서 최근 추이는 2분기 실적보다는 3분기 실적을 전망하는 컨퍼런스 콜에 더 민감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가장 경계되는 악재는 경기 둔화 우려이며 현재 환율 흐름과 장기금리 추이에 따르면 아직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그 전에는 최근 1~2주와 같은 일정 폭 안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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