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석 소장의 ‘마켓 승부사’]
[시황 분석]
"K2HUNTER클럽" 성명석소장 입니다. 지난 금요일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740선을 회복 했습니다. 목요일 뉴욕 증시 급등소식과 함께 그리스발 악재 완화 그리고 "S&P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 언급등이 주가상승의 촉매제로 작용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등 기업 실적 호조와 한국 산업생산 개선 등도 지수상승에 한 몫을 했습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14포인트 (0.76%) 오른 1741.56으로 마감을 했고, 잇따른 호재 속에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 때 1749.69까지 상승하며 1750선 재돌파를 노렸지만 기관의 매도폭이 늘어나고 개인도 동참하면서 상승폭이 축소돼 1740선에 머물렀습니다.
이날 외국인은440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프로그램도 3775억원 가량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04억원과 2487억원을 매도로 대응하면서 상승폭을 약화시켰습니다.
[업종별 시황]
전체적인 시장흐름은 대형주와 중형주가 상승장을 만들었고,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2.58% 상승했으며 화학업과 기계업도 각각 1.53%, 1.15% 상승을 했습니다. 반면, 철강금속업은 3.03% 하락했고 운수창고업과 유통업종도 소폭하락을 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1/4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2.91% 상승하며 마감을 했고 신한지주와 KB금융은 각각 1.17%와 0.93% 상승했습니다. 이와 달리 POSCO와 현대중공업은 각각 3.11%, 1.93% 하락을 했습니다.
삼성SDI가 태양광사업 수혜 전망과 외국계 매수세 유입으로 6.0% 올랐고, 자동차용 서스펜션 및 바디부품을 만들고 있는 화신이 6.2%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체 종목 가운데 상승종목은 상한가 22개를 포함해 45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14개, 보합종목은 94개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54포인트(0.87%) 상승한 523.75로 마감을 했습니다. 외국인이 174억원 가량 순매수 하며 지수를 상승시켰고 기관도 시간외 거래 마감 후 300억원 매수에 동참했습니다. 개인은 273억원을 홀로 매도를 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가 3.22%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와 포스코ICT도 각각 3.75%와 2.30% 올랐습니다. 반면, 메가스터디는 4.29%, 동서는 0.15%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세미텍이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11.7% 올랐고, 플랜티넷이 아이패드 등 전자책 수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투자 전략]
개인투자자 여러분! 금주 5월 초 장세는 두 가지 측면으로 보아야 합니다.
첫 번째는 긍정적인 실적과 글로벌 경기 회복 등 모멘텀이 견조하기 때문에 그리고 경기와 기업이익이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라서 추세적인 상승세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단기적인 모멘텀의 둔화도 근본적인 상승을 방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며 금주에도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단 유럽발 문제는 단기적으로 불을 끄는 모습이라 안도감은 있지만 시장을 끌어올린 모멘텀은 약해지고 있어 아직까지는 IT등의 주도주 위주로 상승이 예상되나 최근 오름폭을 감안할 때 가격부담이 작용해 대안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입니다. 따라서 추세적 상승의 흐름은 이어지면서 주도 업종 내에서의 순환매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 번째는 실적시즌의 영향력은 이날 1분기에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인 4조4100억원을 달성한 삼성전자를 끝으로 영향력이 소멸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실적시즌에 대한 먹을거리가 잦아든다면 시선은 점차 경기와 그리스 문제 등 잠재된 "두통거리"의 영향력으로 갈 공산이 커지게 됩니다.
유럽 주요국이 그리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에 나서면서 재정위기 우려감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이지만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이어지는 재정 악화 도미노는 증시의 체력이 약화될 경우 언제나 대두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실적에 갇혀 수면 아래로 잠재된 골드만삭스 문제도 재부상할 위험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고 시장의 상승 탄력은 이번 주처럼 당분간 눈치보기에 주력하며 약한 모습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대형주에서는 순환매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에서는 주도업종인 IT와 자동차 등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늘 개인투자자 여러분들께 좋은 일들만 깃들기를 바라겠습니다.
[K2HUNTER 관심 종목]
성명석 소장(성소장)은 증권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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