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이데일리ON 박정환 투자칼럼]② 주식투자로 수익 내기 위한 조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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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정환작성일 : 2021-08-26조회수 : 1,204 - | |||
그나마 수익의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우량주를 매수하는 것은 좋으나 너무 고평가 되어 있을 때는 위험하다. 그래도 이상한 소문만 무성한 적자에 허덕이는 주식을 매수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 왜냐하면 시간은 좀 걸릴 수도 있지만 다시 회복해 주고 장기적으로는 더 상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은 좀 더 급등할 수 있다는 주식을 찾아가 매수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결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실을 보게 되는 것이다. 기업 분석을 첫 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식 공부를 또 계속하다 보면 또 한 가지 맞닥 드리게 되는 용어가 있다. 바로 시장 상황이다. 어떤 경제적 이슈로 인해 상승장이 되기도 하며 하락장이 되기도 한다. 주식 종목에 대한 변수는 많지 않을 수 있지만 시장 상황의 변수는 굉장히 많다. 이에 따라 시장은 출렁 이는 모습을 보게 된다. 어떤 사람은 911테러 사건 때문에 자기는 망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괜찮은 주식을 매매했지만 이 사람은 신용을 꽉 채워서 매매했기 때문에 급락할 때 소위 말하는 깡통계좌가 된 것이다. 너무 큰 욕심으로 안 그래도 위험한 주식을 더욱 위험하게 하는 것이 신용 매매인 것이다. 현금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버티고 기다리기만 했다면 원금 회복이 되고 나중에는 수익도 많이 낼 수 있었을 것이다. 너무 큰 욕심을 배제하고 어느 정도 선의 수익을 꾸준히 낼 수 있다면 이것이 가장 좋은 투자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여태까지 약 25년 정도 주식을 해 오면서 시장 상황이라는 것은 이렇게 나눌 수 있었다. 계속되는 강세장, 계속 하락하는 약세장, 그리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횡보장 어느 정도 박스권에서 상단 그리고 하단을 왔다 갔다 하는 박스 장세다. 요즘 우리 시장을 보는 내 견해가 바로 이 조금은 큰 박스권 장세이다. 시장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매매 전략이 변경될 수 있다. 이런 시장을 보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은 또 달라진다. 하지만 시장을 보는 뷰(관점)는 좀 더 보수적이고 안전하게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했을 경우 시장을 이기는 주식 투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기업 분석을 토대로 시장 상황에 따른 전략을 가지고 매매를 한다면 이길 수 있는 승률을 높여 갈 수 있는 것이다.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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