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한도 연장 합의와 미중회담 기대 전일 미국 증시는 상원 멕코넬 의원이 제시한 부채한도 연장 3개월 연기의 제안을 민주당에서 합의하면서 최종적으로 미국 부채한도가 12월까지 연장되어 미국 정부의 디폴트 상황을 피했다는 뉴스와 함께 상승으로 시작하였다. 미국의 부채한도를 증액하지 못해 디폴트를 갈 일은 애초에 없었으나, 부채한도 증액을 너무나 손쉽게 하는 모습보다는 극적인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했다는 것을 연출하기 위해서 시장이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나타난 흐름과 반대로는 상승세가 나타났다.
또한 전일 발표된 미중 화상 회담 개최와 관련된 뉴스가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들의 급등세가 나타나면서 미 증시의 중소형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다.
따라서 현재 미 증시에서 남은 마지막 악재는 오늘 저녁에 있을 고용보고서 이후 테이퍼링에 대한 이야기와 공급망 훼손에 대한 흐름인데 공급망에 대한 최대 피해자인 자동차업종이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오늘 저녁 이후 테이퍼링이 다시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인지만 체크하면 최근 글로벌 증시를 괴롭힌 모든 악재는 당분간 완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반등세 지속 기대 전일 우리 증시는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 연장 제안을 기반으로 오전 반대매매 물량을 소화하면서 강한 반등에 성공하였는데, 금일 부채한도 증액 연장 합의에 대한 소식이 곧바로 이어졌고, 반대매매에 대한 위험도 낮아지면서 반등 흐름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오늘 저녁에 있을 고용보고서에 대한 시장의 영향을 다음 주 월요일 우리 증시는 휴장이기 때문에 관망하고자 하는 흐름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이에 대해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는 흐름이 보이면 증시에서는 곧바로 차익실현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전망한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반등세를 이어가겠으나, 전일 차익실현 물량이 나온 2차전지 업종에서 전일 미 증시에서 스텔란티스의 미국 전기차 공장 투자 소식이 나오면서 반전이 나올지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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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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