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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하락과 중소형주의 상승
     
 전일 미국 증시는 IMF에서 글로벌 경제성장률 조정치를 하향하며 채권금리의 상승세는 제동이 걸렸으나 미국의 대형기술주와 반도체 종목들이 하락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으로 마감하였다. 다만 투자은행에서 여행주를 비롯한 경기재개주에는 목표가를 상향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으며, GM의 리콜 비용을 LG에너지솔루션에서 전액 부담한다는 뉴스에서 나오고 테슬라의 9월 판매 호조세가 더해지며 자동차 업종도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 속에 대형기술주들은 하락하고 중소형 스몰캡에서는 상승세가 나오며 3대 지수 하락에도 러셀2000 지수는 0.58%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업종별 차별화
     
 오늘 우리 증시는 내일 있을 FOMC 의사록과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관망으로 여전히 투자심리가 당장 살아나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어제 미국 증시에서 대형주보다는 소형주들이 강한 흐름을 보였고, 개별 재료에 의한 개별주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금일 우리 증시는 전체적으로는 미국 증시의 흐름과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GM의 리콜 비용을 LG에너지솔루션에서 전액 부담한다는 이슈로 LG화학만 주가가 반응이 나타날지 2차전지 업종 전체로 확대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이외의 자동차 업종은 미국의 자동차 업종 상승세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1,200원을 상회한 환율은 역외에서 1,196원으로 마감하였는데 금일도 1,200원을 상회하는 흐름이 나타난다면 전일과 같이 외국인이 매수세는 전혀 보이지 않고 매도만 보이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로 전체적으로는 약한 투자심리의 시장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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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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