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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실적기대로 상승
     
 전일 미국 증시는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있는 대형기술주들이 상승하였다. 장 초반에는 중국의 예상치보다 저조한 성장률과 미국의 산업생산 부진으로 하락세가 나타났으나 넷플릭스, 테슬라 등의 3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이 나타난 것이다.

 이외에는 특별한 이슈는 역시 없으며 모건 스탠리가 철강 가격의 고점을 이야기하면서 철강주에 대한 약세 그리고 비트코인 ETF 19일 거래 개시등의 이슈가 나오면서 해당 자산들의 변화가 있었으나 이외에 증시에 별다른 뉴스는 부재했다.

 종목별로는 한국 컨텐츠빌 영향으로 넷플릭스의 강세와 넷플릭스 강세에 따른 상대적 경쟁력 약화 우려로 디즈니가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주요 업종들 흐름
     
 금일 미국에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만큼, 우리 증시도 앞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업종별 그리고 종목별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넷플릭스의 한국 컨텐츠 흥행으로 국내 컨텐츠 관련업종의 강세와 전일 미 증시에서 고점을 돌파한 2차전지 ETF에 따른 2차전지 관련주들의 강세 그리고 10월 31일부터 열리는 기후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과 전일 문재인 대통령의 탄소중립 관련 발언 등으로 친환경 관련주들의 흐름, 미국시간으로 19일부터 거래되는 비트코인 ETF에 따른 코인 관련주들 등 개별이슈에 따른 움직임만 나타날 뿐 공급망 관련 이슈로 인해 대형주들의 큰 흐름은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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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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