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 매물 출회 지난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들의 호실적을 기반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중 장 중반부터는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잠시 하락으로 전환되기도 하였다. 다만 오후에는 여야 간의 예산안 합의 뉴스가 나오면서 다시 상승세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역시나 다시 매물세가 나오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으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은 여전히 이어졌다.
전일 발표된 10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문가 예상치인 109pt를 넘어선 113.8로 발표되었으며 이는 기업의 실적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공급 병목현상으로 인한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이를 충분히 감당할만한 소비자들의 소득수준으로 소비자 신뢰지수가 좋게 나오자 마찬가지로 기업들은 이러한 물가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이루어져도 충분히 전가가 가능하다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종의 반등? 전일 우리 증시는 SK하이닉스의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 콜에서 4분기 예상 D램 가격추이가 이전예상치보다는 좋을 것으로 발표하고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이 주말 일론 머스크를 만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글로벌 반도체 업종이 미국의 인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난 금요일부터 서서히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증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업종의 반등은 긍정적인 이슈로 다가올 것으로 전망한다.
이외에는 NFT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이외 개별종목 장세를 보이는 흐름에서 전일 미 증시에서 나타난 매물 출회에 대한 부담이 다소 있지만 우리 증시의 절대다수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업종의 분위기가 좋아진다면 코스피 지수는 남은 10월 좀 더 좋은 흐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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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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