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가 부양한 증시 지난 미국 증시는 전일 강한 반등 이후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하락으로 출발하였으나 화이자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부스터샷으로 오미크론에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발언하면서 역시나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되자 오후장에는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지난주 시장이 하락한 이유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해 추후 경제성장에 큰 방해가 될 것이다라는 우려였는데, 이번주는 오미크론에 대한 경계심이 다소 완화되면서 반등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영국에서는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로 인파가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백신패스를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럽증시는 부진한 흐름이 나타났다. 선물옵션 만기일 전일 우리 증시는 미 증시의 기술주와 성장주들의 반등을 기반으로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났으나 오후장에는 차익실현과 선물옵션 만기일에 대비한 물량이 소화되면서 상승폭을 다소 줄이면서 마감하였다. 금일 우리 증시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가운데, 미 증시에서는 상승폭만 다를뿐 그 전일과 크게 다른 흐름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달러 약세, 위안화 강세 등으로 금일도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따른 상승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이번 주 후반 증시는 다음 주에 있을 FOMC에 대한 우려를 미리 반영할 가능성이 있어 어느정도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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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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