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시작 지난 미국 증시는 영국 보건부 장관이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는 발언에 하락 출발한 유럽증시와 미국 선물지수가 급반등하면서 강보합까지 회복하는 흐름이 보였으나 바이든 대통령이 대 러시아 경제 제재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뉴스와 함께 지수는 재차 하락하면서 하락 마감하였다.
영국 보건부 장관은 푸틴 대통령이 이미 군사적 명령을 내린 것은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라고 발표하여 유럽증시와 미국선물지수는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면서 시장의 반등세가 나타난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군대 파병 명령을 내린 것은 침공의 시작이라고 규정하고 대 러시아 제재안을 발표하였는데 러시아의 최대 은행인 VEB와 러시아 군사은행과의 거래가 금지되고 러시아 정부 채권발행에 대한 제재를 시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제재 발언에는 군사 파병을 우크라이나 대신 발트 3국만 포함되면서 러시아와의 직접적인 교전은 회피하려는 움직임이었고, 제재안에도 에너지기업은 포함되지 않으면서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에 영향을 주진 않는 선에 그쳤다.
불확실성 해소 전일 우리 증시는 다시 커진 긴장감으로 다소 매물출회가 나타나면서 하락세가 나타났으나 간밤 유럽증시와 미국 증시에서는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는 가정하에 시장이 전개되었고 또한 그 흐름이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전개되었기 때문에 금일 우리 시장 역시 지정학적 리스크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흐름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전일 미국 증시가 불확실성 해소에도 반등하지 못한 이유는 일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하락세를 보였고 월요일 증시를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일 미국 증시의 흐름과 금일 우리 증시의 흐름은 다소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전쟁과 관련해서는 이미 전쟁은 시작되었다고 한 부분도 있지만 최근 증시의 흐름을 본다면 전쟁과 관련해서는 시장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이슈 종목] 빅텍(065450) 한국석유(004090) 흥구석유(024060) 엘컴텍(037950) LG화학(05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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