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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지표 부진, 달러 수급 비상
     
 지난 미국 증시는 미시간 주립대 소비자 신뢰지수가 10여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이후 소비자의 소비가 향후 감소할 수 있다는 신호이며 최근 전쟁 상황에 따라 소비자들의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하락하였다. 이로인해 여러 투자은행에서 GDP 예측치와 2022년 증시 예측치를 하향하면서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채권금리는 상승하면서 기술주들의 낙폭이 확대되었다.

 금요일 금융시장에서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금값은 하락하면서 안전자산에서 매도가 나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것이 아닌 채권의 가격과 금값의 상승으로 이에 대한 일부 차익실현 정도로만 판단한다. 최근 유럽에서 달러 확보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유럽의 금융주들이 강한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유럽 은행들이 달러를 확보하기 위해 다른 자산들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져 최근 우리 증시의 환율까지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러시아 디폴트, 3월 FOMC
     
 이번 주 우리 증시는 러시아채권 만기가 도래하는 16일 러시아의 디폴트 선언이 예정되어 있고, 우린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에 나오는 FOMC 결과도 예정되어 있다. 최근 미국의 채권금리뿐만 아니라 글로벌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고, 유럽 은행들의 달러 확보 어려움이 이번주 글로벌 증시도 어렵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오히려 이런 통화수급에 따른 어려움이 이번 FOMC에서 파월 의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러시아채권 디폴트에 따라서 유럽-미국 간 달러 스와프나 달러 유동성 확대와 같은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기대하고 최소한 지금 진행하고 있는 긴축정책에 대한 속도가 완화된다면 시장은 목요일부터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세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는 개별적으로 코스닥의 시총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과 헬스케어에 대해서 분식회계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글로벌 금융시장에 따라 대형주는 다소 어렵더라도 코스닥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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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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