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 주가 부각 지난 미국 증시는 3일간 이어지고 있는 유가의 하락하고 높았던 안전자산의 가격도 내려오면서 주식시장은 상승으로 출발하였고, 또한 최근 기술주들의 낙폭이 과대하고 코로나 팬더믹 이전과 가격을 비교하면 현재는 상당한 저평가구간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장중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하였다. 경기민감주에서는 미국의 항공기회사의 예약률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뉴스와 함께 여행주를 비롯하여 상승이 나왔고,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장기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까지 더해지면서 전일 미국 증시는 안도의 반등이 나타났다. 최근까지 시장의 하락을 주도하던 나스닥 지수가 전일 미국 증시는 상승을 주도하였는데 미국의 애널리스트들이 매수하기 정말 매력적인 가격으로 분석하면서 아마존과 반도체 업종이 반등을 이끌었다. 또한 전쟁은 안타깝게도 우크라이나의 현재 상황이 러시아와의 전쟁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여력이 부족하여 이 전쟁이 추후 확전될 가능성이 낮고 우크라이나가 최근 협상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유가와 안전자산의 가격이 안정화되는 것으로 판단한다. 고대했던 반등 이번 주 우리 증시는 FOMC와 러시아의 디폴트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경계하면서 하락한 가운데 전일 미국 증시는 저평가 매력도가 부각되면서 반등이 나타났다. 따라서 금일 우리 증시는 시장이 상승으로 대전환까지는 어렵더라도 최근 2일간 어려웠던 흐름에 대해서는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불확실성 해소가 나타나지 않아서 상승장으로의 전환이 되기는 어렵지만 최근 2주간 시장을 부진하게 만들었던 유가의 상승과 안전자산의 상승이 전일 다소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금일은 러시아의 공식 디폴트 선언이 이어질 수 있어 이 부분이 국내 환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최근 환율 급등세가 이러한 부분에 대한 선반영이었다면 오히려 악재 해소로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현재의 환율 상승으로도 부족해서 금일 추가 상승이 나온다면 상대적으로 대형주는 반등폭이 약할 수도 있어 금일은 환율을 중심으로 판단해야 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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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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