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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상승세    
 지난 미국 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영국의 보도처럼 쉽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러시아의 주장으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다소 하락하고 일부 에너지 업종만 상승하면서 출발하였다. 다만 장중에는 러시아 채권에 대한 이자를 달러로 지급했다는 러시아 정부의 발표와 1~2월간 하락하여 가격적 메리트가 있는 기술주들이 장중 강세를 보이면서 오후장에는 상승 폭을 확대하며 마감하였다.

 시장을 주도한 업종은 메타버스 관련주와 테슬라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였으며 아마존은 영화사 MGM에 대한 인수 그리고 넷플릭스는 가격정책 수정 등으로 강세를 보이며 컨텐츠 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메타버스
 전일 우리 증시는 전체적인 반등세 속에서 메타버스 업종들이 시장 상승을 주도하였는데, 전일 미국 증시에서도 로블록스가 11% 상승을 보이면서 마찬가지로 메타버스 업종의 강세가 나타나며 금일 우리 증시도 반등 구간 메타버스 관련주들의 강세를 전망한다. 또한 미 증시의 전체적인 흐름은 1~2월간 부진한 업종 및 종목 중에서 실적 대비 과대 낙폭으로 인식한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만큼, 2020년 초의 주가 수준과 비슷한 기술주들 역시 강한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 증시가 최근 2일간 반등이 나타난 만큼, 대형주에서는 오후장부터 차익실현을 보이면서 상승 폭을 다소 줄일 것으로 보이며 중소형 성장주들은 이러한 전체적인 차익실현 분위기보다는 개별종목 장세가 나타나면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금일 역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 성장주 위주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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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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