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없이 조용히 강한 상승세 지난 미국 증시는 하루 만에 조정을 마치고 상승세로 출발하였는데 상승세로 나타날 만한 크고 작은 뉴스는 부재한 상황이었다. 월요일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하루 만에 조정이 마감된 것은 역시 파월 의장의 발언은 이미 시장에 반영이 된 부분이고, 월요일에 나타난 조정은 지난주 반등세 이후 나타난 약간의 쉬는 조정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 미국증시를 포함해 글로벌증시가 반등할 때 다소 거래량이 작은 부분이 있는데 이는 두 가지로 판단이 가능하다. 첫째는 지난 하락이 나타난 이후 기술적 반등 시점이 나오며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상승하면서도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심리가 약해 시장에 딱히 참여하지 않고 기관의 자금들만 움직이기 때문이라는 것과 둘째로는 기관이 매수하는 것 이외에 추가적인 매수세가 안 나오다 보니 기관에서도 차익실현을 서두르지 않고 조용히 기관이 생각하는 가치까지 끌어올리면서 매도세가 적은 것 둘 중 하나로 추정할 수 있다. 다만 기관수급이 주인 미국증시에서의 조용한 상승은 두 번째 이유가 더 타당할 것으로 판단한다. 역시나 유가 전일 우리 증시는 하루의 조정 이후에 곧바로 상승세를 보이고 일부 종목들은 지난 금요일 주가 수준 이상을 회복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다만, 우리 증시 역시 글로벌 증시와 마찬가지로 최근 반등세에 대체로 거래가 많지 않은 흐름이 나타나는 만큼, 시장이 하락하면서 영향을 받은 종목 수보다는 시장이 반등할 때 끌고 올라가는 종목 수가 더 적을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하락장 때 견딘 종목들이 이번 반등장에 상승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반등이 나타나지 않고 하단 박스권이 이어지는 종목의 경우는 상황에 따라 종목교체도 필요한 만큼, 보유종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한다. 시장의 전체적인 추세는 반등장세로 나타나는 만큼, 투자심리가 너무 위축되거나 할 필요 없이 새롭게 정돈된 마음으로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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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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