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제기 지난 미국 증시는 CPI가 발표되면서 오히려 상승하는 흐름이 나오다가 오후장에는 재차 긴축에 대한 인식이 반영되면서 하락으로 전환하며 마감하였다. CPI 발표에서는 전월 대비 1.2%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5% 상승하였으며 약 4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이 나왔으나 에너지와 같은 변동성이 큰 요인을 제거한 근원 CPI는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이 제기되자 시장은 상승으로 나타났다. 단순 예상치보다 작게 나왔다고 인플레이션이 피크아웃 분석이 나온 이유는 현재 물가 상승의 주범이 유가라고 판단했는데 유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예상치보다 적게 나오고 전체적인 인플레이션은 예상치만큼 나온 만큼 최근 유가 하락을 반영한다면 이후 인플레이션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흐름이었다. 다만 오후장에는 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웃도는 흐름이 나오고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긴축발언이 이어지면서 재차 하락세가 나타났다. 오전장에만 해도 현재 유가가 내려오고 있으니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이다라고 분석이 나왔는데 유가가 재차 상승하자 상승분을 반납한 것으로 판단한다. 홍남기의 환율 구두 개입 전일 우리 시장은 긴축에 대한 이슈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전일 미 증시에서는 생각보다 CPI에 대한 충격이 없었음을 확인하며 잠깐이라도 반등하는 흐름을 보여주었다는 것 자체로는 긍정적인 흐름이다. 최근 1주일간 매일같이 하락하는 흐름에서 가장 중요한 CPI 지표도 불확실성이 해소되었고, 긴축 이슈를 불러오고 있는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이제는 곧 블랙아웃기간에 들어가기 때문에 시장에 특별히 충격을 줄만한 요인들은 대부분 오픈된 상황으로 판단한다. 여기에 우리나라가 또 중요한 점은 환율에 대한 부분인데 전일 홍남기 부총리가 환율이 1,250원에 근접하게 되면 개입하겠다는 발언을 보이면서 최근 상승하고 있는 환율도 다소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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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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