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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데일리온 우프로입니다!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어제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의 상승세가 이어졌고, 반도체주들의 반등랠리 등으로 전체적인 투자심리는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테슬라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면서 다우와 S&P500은 소폭 상승, 나스닥은 1%대 반등을 이어가면서 주요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2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면서 S&P500 기업 중 약 12%가 실적을 발표했고, 이중 68%가 시장 예상치를 상화한 것으로 발표되었고, CNBC 보도에 따르면 전날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종목의 90%이상이 상승, 거래량 또한 90% 이상이 상승한 것으로 나오면서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약세장 속 바닥을 알리는 신호라고 받아들이면서 이전과는 조금은 다른 시장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보여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역시나 월가에서는 엇갈린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장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관점에서는 인플레이션은 피크를 쳤고, 하반기 주가의 반등을 기대하며 연말까지 하락한 주가의 대부분이 회복할 것을 기대, 연준은 기존보다 덜 매파적인 스탠스로 변화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있고,
 
아직까지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으로는 현재의 반등은 강세장의 시작이라기 보다는 약세장 속 반등수준이며, S&P500의 적정가치는 3,000포인트, 기업이익의 큰 하락으로 주가는 더 빠질 수 있다. 현재의 베어마켓은 닷컴 버블 때보다도 심한 수준이다. 라는 이야기도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이렇게 엇갈린 해석은 약세장이나, 강세장이나 언제든 나왔던 부분이기에 개인적으로는 크게 의미를 두고 보지는 않습니다. 코로나 이후 시장의 랠리가 시작될 때도, 데드캣바운스를 이야기 한 사람들도 꽤나 많았고, 상승랠리가 1년간 이어지면서 지금에야 알 수 있는 고점 부근에서도 더 간다라고 이야기 했던 사람들도 있었던 것 처럼 말이죠.
 
그럼 제가 이 말씀을 왜 전해드렸을까요?
 
4~5월의 하락과 6월의 폭락장이 왔을 때도 몇번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글을 읽으시는 투자자 본인의 주관과 시장에 대한 해석, 시각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위에 엇갈린 해석을 적어드렸는데요.
 
사견으로는 여전히 약세장은 최소 연말~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현재의 모습에서는 시장의 분위기와 기술적 차트의 흐름상 반등랠리 국면에 들어가는 초입으로 보입니다. 계속 말씀드리고 있는 부분으로 전체적인 추세는 당연히 하방. 즉, 반등시에도 큰 추세를 돌파, 돌려놓는 상승은 나오지 못하는(고점은 낮아지는) 모습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반등랠리가 나온다 할지라도 예를들면 코스피가 2600까지 반등한다해도 추세상단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는 수준이기때문에 큰 그림에서는 하락장의 연속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하지만, 현재 지수 레벨에서 10% 내외의 지수 반등이 나온다고 하면 개별 주식들에서도 결코 작은 반등은 아닐거라고 보고있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우리가 모르는 전 세계의 위기를 만들어 내는 불씨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최소 반등랠리 이후에 횡보박스로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저의 생각이기에 저는 거기에 맞춰 전략을 세우고 준비를 하고 있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저 또한 정답을 맞출 수 없기에 저의 해석과 전망이 틀렸다고 판단될 때에는 당연히 전략을 수정해야 하겠죠.)
 
어제 마감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의 흐름이 전개된다면, 저는 이번 반등구간에서 그동안 힘들었던 종목들이 있다면, 최대한 손실이 줄어드는 구간에서라도 빠져나오면서 현금확보. 다음 파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저와같진 않을 수 있지만, 꼭 본인만의 전략을 준비해두시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뉴스와 이슈보다는 시장 대응을 준비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저의 의견은 어제 말씀드렸던 부분이 지켜졌을 때의 플랜이니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오늘도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우성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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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