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앞두고 혼조세 지난 미국 증시는 7월 FOMC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 소식과 러시아산 가스 공급 축소 이슈가 겹치면서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러시아는 독일로 연결되는 노드스트림의 유지 보수를 명분으로 27일부터 20% 수준으로 축소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유럽발 에너지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유가가 상승하였으며 제조업 지표 등 미국의 경제지표가 예상치보다 부진하게 발표되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우려로 인해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소비재와 IT 기업들은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기침체 진입 여부를 놓고 미국 정부에서는 고용시장을 가장 앞세워서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2개 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더 높은 가능성을 두면서 투자를 자제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실적 등 개별적 이슈 전일 우리 증시는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 업종의 실적 호조로 인한 강세흐름 속에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금일 우리 증시는 미 증시와 마찬가지로 대형 이벤트를 인식하면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개별적으로는 유럽발 에너지 이슈 등으로 가스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 등도 높아져 원전주들도 다시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전일 실적 부진을 보인 월마트의 흐름에 따라 소비주들은 다소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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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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