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데일리온 우프로입니다! 새벽에 끝난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실적발표에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몰린 가운데 어제 실적을 발표한 월마트의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유통주의 하락과 유통소매주인 아마존과 쇼피아이가 하락했고, MS와 알파벳 또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나스닥을 중심으로 주요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정규장이 끝난 이후 시간외 시장에서 나스닥100 기업들이 대부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나스닥선물이 1.5%대 강한 반등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인데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구글의 광고 수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는 발표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부터 회복력을 보여줬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주요 기술주들이 시간외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날 발표된 지표로는 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였는데요. IMF에서는 세계 경제전망이 "암울하고, 불확실해졌다"는 평가를 곁들이면서 4월 3.6%에서 3.2%로 하향 조정했고, 내년 전망치는 3.6%에서 2.9%로 하향조정 발표했네요.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4월에 발표한 2.5% 에서 2.3%로 하향 조정하기는 했으나, 4월 이후 실시된 62조원 규모의 2차 추경 효과 등으로 다른 주요국보다는 성장률 하향조정이 낮았던 것으로 보여지네요. 빅테크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어닝미스 또는 어닝쇼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경제성장률은 올해 보다 내년이 더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부분 또한 워낙에 언론 등을 통해서 많이 나온 사실이라 그리 놀랍지는 않은 내용이고, FOMC와 애플 등의 실적발표, 미국 2분기 GDP성장률 속보치 발표 등의 빅이벤트가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이정도 변동성은 충분히 예상범위내에 있는 일이니 크게 반응할 필요는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어제 전약후강의 흐름을 보여주었던 국내증시가 오늘 미국 정규장 하락과 선물의 상승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에 갭하락 출발 이후 선물과 커플링 될 가능성, 시작부터 괜찮은 흐름으로 가다가 탄력이 둔화되는 흐름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어떤 흐름이든 중요라인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괜찮을 것이라고 보고 있고, 하락이 나온다하더라도 쇼크로 이어지는 하락보다는 단순한 조정을 줄 것으로 보여지며, 오늘 미장 흐름보다는 내일 새벽끝나는 미국장과 모레 애플실적과 GDP발표 이후 나오는 시장의 모습이 앞으로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는데 더 중요한 역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내적으로는 대기업들에서 괜찮은 이슈들이 이어지고 있죠? 미국의 반도체법안에 대한 상원표결이 기상악화로 미뤄졌지만, 삼성전자에게 수혜가 될 수 있는 부분이고,,(물론 칩4에 대한 압박으로 중국과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우려감이 있긴 합니다) 조지아주 정부에서 현대차에 대한 인센티브, 어제는 SK 최태원회장과 바이든대통령이 화상면담을 통해 29조원 규모의 대미 신규투자에 대한 내용 등이 나오면서 앞으로 나올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적으로 부정적인 부분은 코로나 확진자가 10만명을 돌파하고 있다는 내용이며, 앞으로 2~3주 정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겠죠? 하지만, 하루 이틀 된 이야기는 아니니,, 결국에는 알고계시는 FOMC회의 이후 9월 이후 있는 FOMC에서 연준의 스탠스를 확인하는 것과, 애플의 실적과 GDP발표 이후 쇼크가 나온다면 시장이 얼마만큼의 하방지지력을 보이는가, 또는 서프라이즈가 나온다면 호재에 제대로 반응하는 가가 가장 중요한 내용일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모든 지표와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의 시장 분위기를 봐야 좀 더 명확한 방향성과 흐름에 대한 평가와 전략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 시장은 변동성이 어제보다는 있을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시고, 오늘도 날씨가 많이 무덥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모두 화이팅하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우성현" 전문가 ※투자전략 작성 전문가를 조금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클릭하세요] [최근 이슈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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