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앞두고 저가매수세 지난 미국 증시는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조정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하였으나 역시나 잭슨홀 미팅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리와 유가의 상승 등의 이유로 크게 반등하진 못하고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연준위원이나 연은총재들의 매파적발언은 이어졌으며 전일도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최근의 유가 하락은 아직 인플레이션의 장기 전망을 바꾸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통한 인플레이션 억제가 필요하다고 발언하면서 미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외에는 미국 정부에서 1인당 최대 2만달러까지 학자금 대출을 탕감하겠다는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기존 학자금대출 유예제도도 연말로 연장하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반등한 가운데 에너지, 금융업종의 상승이 가장 컸으며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컨센서스 하회로 시간외에서 4% 하락을 보이고 있다.
이벤트 직전, 한국은행 금통위 금일 우리 증시는 미 증시의 저가매수세 출현과 환율의 추가하락 그리고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의 영향을 받아 기관이 조금만 매수해주더라도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면서도 장초반 한국은행 금통위에 대한 영향과 오늘 밤에 있을 잭슨홀 미팅에 대한 영향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미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의 시간외 하락에 따라 금일 반도체 업체는 다소 우려가 되는 상황이지만 엔비디아의 잠정실적은 이전에 먼저 공개가 되었어서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오늘 있을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는 기존 시장 전망치인 25bp인상이 유력하며 금리인상 폭보다는 현재 환율 급등과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에 따른 한국은행의 기자회견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최근 이슈 종목] SK하이닉스(000660) SFA반도체(036540) 셀트리온(068270) LG화학(051910)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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