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청문회
전일 미국 증시는 테슬라와 GM 등 개별성 호재로 인해 상승으로 출발한 뒤 옐런의 청문회 증언 내용 역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대형 기술주들에서 큰 상승이 나타났다.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는 재정적자는 그 규모보다 그 이자에 대해서 현재 충분히 감내 가능한 상황이고 오히려 코로나 상황을 빨리 벗어나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에 대규모 부양책이 지속돼야 한다는 발언을 하였다.
시장에서는 이 발언에 따라 인플레에 대한 이슈보다는 경제회복에 포커스를 맞추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또한 법인세는 선제적으로 인상하는 것보다는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갖는 것이 우선이라고 하며 대형 기술주들에 대한 우려도 완화되었다. 다만 인위적으로 환율을 조작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내용에 이어 중국의 불법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언하며 바이든 정부에서도 중국에 대한 압박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업종별로는 테슬라와 GM이 각각 전기차 생산 이슈와 자율주행 관련 이슈로 상승하였으며 대형 기술주들은 법인세 인상 지연에 대한 기대로 상승하였다.
자동차
전일 우리 증시는 최근 2일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나타나며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자동차 업종의 강세가 나타났다. 특히 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도 나타나며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는데, 오늘은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의 대규모 부양책 지속과 법인세 인상 시기 지연에 대한 내용으로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한 점 역시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 증시에서 상승을 나타낸 자동차 이슈는 전일 우리 증시에서 일부 선반영한 흐름도 있고, 대형 기술주들에 대한 우려로 미국보다는 신흥국에 투자한 자본들이 법인세 인상 지연으로 되려 미국으로 재유 입될 가능성과 중국에 대한 압박 발언은 우리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 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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