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D-1
전일 미 증시는 FOMC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가치주 중심인 다우지수는 약세를 보이고 성장주 중심인 나스닥은 강세를 보이며 시작하였다. 그렇지만 오후장에는 금일 저녁에 있을 FOMC를 의식하며 매물이 출회되어 양 지수 모두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다. 채권시장에서도 금리는 보합 수준에서 혼조세를 보이는 수준으로 마감하였고, 다행히 20년물 국채 입찰에 수요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다.
업종별로는 AMAT가 배당을 증액하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26%가량 상승하며 지수 대비 견고한 흐름을 보였고, 쿠팡이 3400만 주 보호예수 해제로 6%가량 하락하였고, 최근 강세를 보이던 항공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테마주 장세 지속
전일 우리 증시는 2차 전지 업종의 약세와 일부 테마주 및 개별주 장세가 나타난 가운데 전일 미 증시에서 중소형 지수가 약한 흐름을 보였고, 증시 전반적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달러 강세 흐름이 나타나 우리 증시 역시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FOMC를 의식하며 증시 전반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기보다는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별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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