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한 국채금리
전일 미 증시는 아시아 증시 마감 이후부터 갑작스레 빨라진 국채금리의 상승 여파에 따라 기술주에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이 3% 급락이 나타났다. FOMC에서 파월 의장은 2023년 이후부터 금리인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지만 브라질 중앙은행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6년 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국가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국채금리가 다시 급등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브라질뿐만 아니라 터키, 노르웨이 등에서도 금리인상 관련된 이슈가 나타났다. ECB 르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이에 반응할 것은 없다고 발표하였지만 국채금리 상승세를 막지 못하였다.
업종별로는 테슬라, 니오 등 전기차업종과 비트코인 관련,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락세가 나타났고 유가 급락으로 인해 에너지 업종들도 급락하는 흐름이 나타났으며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주들만 상승이 나타났다.
재차 조정
전일 우리 증시는 FOMC 결과로 달러 약세 흐름으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며 상승하였지만 야간 MSCI 한국 ETF는 국채금리 상승세에 따라 2.24% 하락이 나타나 금일 우리 오전 증시는 2~3%대 하락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들리는 인플레이션 관련 이슈로 국채금리 상승세가 지속되어 1.75%를 상회하는 것은 신흥국들의 증시 배당수익률을 초과하기 때문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된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금일 우리 증시는 미증시 분위기와 달러 반등에 대한 여파로 하락 출발한 이후에 장중에 있을 미중 고위급 회담 이슈에 따라 종목별 반등 정도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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