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관련주 하락, 기술주 상승
전일 미 증시는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부양책 발표 기대감이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특히나 기술주와 성장주들이 강세가 나타났다. 다만 오후 바이든 정부에서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인프라 관련주들은 이벤트 소멸성으로 급락하자 다우지수는 하락으로 전환하였고, 오히려 중국과의 격차를 벌리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으로 기술주들이 강하게 상승하였다.
바이든 행정부는 다리, 도로 인프라 투자에 6천억 원을 투자하지만 전국 인터넷 속도 개선과 전기차 충전소 설치, 전기차 지원금 등을 발표하며 테슬라의 강세를 필두로 전기차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이외 애플, MS 등 다른 기술주들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바이든 기대감
전일 우리 증시는 약보합권의 흐름을 보인 가운데 MSCI 한국 ETF 지수는 1.24% 상승하며 강한 흐름을 보였고, 코스피 200 야간 선물은 0.74% 상승하며 금일 오전 우리 증시는 상승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미 증시 기술주들의 강세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64% 상승한 점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우리 증시는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부양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SOC 등 인프라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이번 부양책의 실질적 목표는 중국과의 기술 격차이기 때문에 미 증시에서 인프라 관련주들이 급락하고 기술주들이 급등하였기 때문에 오늘 우리 증시도 해당 분위기를 이어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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