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진 경제 정상화
전일 미국 증시는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상승이 나타났다. 지난주 금요일 발표한 고용보고서와 함께 ISM 제조업 지수 및 ISM 비제조업지수 모두 호조를 보이면서 S&P500과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고, 각 레포트에서도 현재 경제는 다시 셧다운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상승흐름을 막아낼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장중 옐런 재무장관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추진을 발표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다소 우려스러웠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전혀 반응하지 않았고, 애플,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들이 종목별 호재에 상승하였다.
이외 국채시장에서 장기금리도 안정화가 나타났고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긍정적 전망
전일 우리 증시는 글로벌 국가들의 휴장 속에서 조용한 하루를 보낸 가운데,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으로, MSCI 한국 ETF는 1.29% 상승하였고, 역외 환율은 약 2원가량 하락하였다. 전일 미 증시 상승 요인인 미국의 고용보고서는 우리 증시에 일부 반영된 측면이 있겠으나, 전일 조용한 흐름을 보였기에 그 반영폭은 크지 않아 금일 우리 증시도 미 증시 영향으로 강할 것으로 전망하며, 실적시즌을 앞두고 업종별 차별화 흐름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미 증시에서 나타난 달러 약세와 장기금리 안정세 역시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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