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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Fed 금리인하 기대감 및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9-05조회수 : 4,592

9/4(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 +350.06(+0.77%) 45,621.29
나스닥 +209.96(+0.98%) 21,707.69
S&P500 6,502.08(+0.83%)
필라델피아반도체 5,667.86(+1.34%)

뉴욕증시는 8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고용 관련 지표들이 둔화를 나타냈지만, 서비스업 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9월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미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0으로 나타났다.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시장 전망치(51.0)도 상회했다. 전월(50.1) 대비로는 1.9포인트 상승하며 6월부터 3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스티브 밀러 ISM 서비스업 비즈니스 조사 위원회 의장은 "12개 산업에서 8월에 성장을 보고했으며, 이는 7월보다 1곳 더 많은 수준"이라며, "서비스업 PMI는 지난 12개월 중 11개월 동안 확장세를 보였지만, 8월 수치 52는 12개월 평균 수치인 52.4보다는 0.4포인트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 서비스업 PMI는 기업활동지수와 신규주문지수의 빠른 확장 속도에 힘입어 더 큰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다른 집계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8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4.5로 집계됐다.

8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이날 발표된 고용 관련 지표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 고용은 전월대비 5만4,000명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 6만5,000명을 하회하는 수치로, 지난 7월 수치가 10만6,000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증가폭은 크게 감소했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7,000건을 기록해 예상치 23만건을 웃돌았다. 고용 지표 부진 속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99.4%로 반영했으며, 12월까지 75bp 인하될 확률도 48.4%로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5일 발표되는 8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신규 고용은 7만5,000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7월(7만3,000건)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지만, 넉 달 연속 10만명을 밑돌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이후 가장 부진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업률은 7월 4.2%에서 8월 4.3%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개 발언에 나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시간이 지나면서 기준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내리는 게 적절해질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금리 인하 시기와 강도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윌리엄스 총재는 뉴욕 이코노믹클럽이 주최한 행사에서 “앞으로 이중 책무 달성에 대한 진전이 내 기본 시나리오대로 계속된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금리를 보다 중립적인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이 적절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연준이 고용과 인플레이션 위험 사이에서 “섬세한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고용 목표 관련 우려는 다소 높아졌고, 인플레이션 목표 관련 우려는 다소 낮아졌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급증 등에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49달러(-0.77%) 하락한 63.48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美 고용 관련 데이터 연일 부진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美 고용지표 부진, 美 서비스업 지표 호조 등이 엇갈린 가운데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경기관련 소비재, 소매, 화학, 기술장비, 산업서비스, 유틸리티, 식품/약품 소매, 은행/투자서비스, 보험, 개인/가정용품, 에너지, 복합산업 업종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제약, 금속/광업, 재생에너지, 음식료 업종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금리 인하 기대감 속 엔비디아(+0.61%), 마이크로소프트(+0.52%), 애플(+0.55%), 알파벳A(+0.71%), 메타(+1.57%), 테슬라(+1.33%) 등 대형 기술주들이 동반 상승했으며, 특히 아마존(+4.29%)은 인공지능(AI) 투자사 앤트로픽이 대규모 펀딩에 성공했다는 소식도 전해지며 큰 폭 상승했다. 아메리칸이글(+37.96%)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급등했고, 갭(+5.93%)은 화장품 관련 사업으로 확장한다고 발표하며 큰 폭 상승했다. 반면, 세일스포스(-4.85%)는 2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3분기 실적 전망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하락했고, 비트코인 하락 속 마라홀딩스(-4.91%), 스트래티지(-0.81%), 라이엇 플랫폼스(-2.16%)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하락했다.

다음글 : [박정식의 국내 주식시황] 제한적 증시 상승 모멘텀 속 美 8월 고용지표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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