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다니엘의 장 전 브리핑] 오늘은 한마디로 “CPI 안도 + AI 수요 재확인 + 메모리 반격”입니다. 다만 미국 10년물 금리가 여전히 4.69% 부근이라는 점 때문에, 지수 전체가 무작정 올라가는 장보다는 실적과 수요가 확인되는 AI·반도체 중심의 선택적 강세를 우선 보는 게 좋겠습니다. 어젯밤 가장 중요한 이벤트였던 미국 7월 CPI는 모두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특히 근원 CPI 전년비 +2.5%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결국 “경기는 버티고 있는데 물가는 천천히 내려온다”는 그림이 유지됐습니다. 물가가 안정돼도 미국의 막대한 국채 공급과 재정적자 때문에 장기금리가 쉽게 내려오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CPI보다 AI가 더 중요합니다 ADR이 +9.01% 급등했습니다. 단순히 엔비디아가 올라서 따라간 게 아닙니다. AI 서버 수요가 다시 확인됐고, 마이크론이 AI 수요 때문에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고 2027년은 오히려 올해보다 타이트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SK하이닉스에는 테마섹터의 직접투자 가능성 보도와 추가 주주환원 기대까지 붙었습니다. 오늘 하이닉스가 갭 상승 이후 외국인 현물·선물 수급까지 받으면서 상승을 유지하는지가 국내 반도체 반등의 지속성을 판단하는 핵심입니다. 특히나 오늘 광통신을 상당히 중요하게 볼 것 같습니다. 루멘텀이 +13.63%, 코히런트 +8.24%, 시에나 +11.49%, 패브리넷 +8.75%입니다. 루멘텀 실적을 통해 800G → 1.6T 전환과 고출력 레이저 수요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는 게 확인됐습니다. 며칠 전에는 미국의 중국산 데이터센터 광트랜시버 규제 가능성 때문에 국내 광통신주가 움직였잖아. 그때는 정책 모멘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실적과 AI 광통신 수요 확인입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강하게 움직였던 "광전자·오이솔루션·빛과전자" 등 광통신 밸류체인의 2차 순환매가 나오는지를 체크할 만합니다. 자 지정학적리스크, 사우디 매체에서는 미국과 이란이 15일 이전 휴전 연장에 합의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반대로 블룸버그에서는 이란이 장기전을 대비해 군사전략을 공세적 독트린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따라서 지정학은 아직 완전히 끝났다고 볼 수 없습니다. 특히 WTI가 다시 82.7달러까지 올라와 있기 때문에 오늘 밤까지 이란 관련 뉴스는 계속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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