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확진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전일 미국 증시는 2차 팬더믹에 대한 우려는 뒤로하고 보잉이 737맥스를 생산을 재개하고 항공예약률이 개선되는 모습들이 14% 급등하며 경기 민감주들이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전일 보이콧 사태로 하락했던 페이스북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2%가량 상승하기도 하였고 미국의 5월 주택매매가 전월대비 44%급증하며 경제지표가 개선되며 장 막판까지 상승폭이 유지되었다. 정규장에서는 1%의 상승폭을 보이던 마이크론이 장 마감이후 실적을 발표하고 시간외에서 5%상승하는 강한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호재 vs 악재 금일 우리 증시는 미국증시의 좋은 바람과 중국의 안좋은 바람이 동시에 불어올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증시에서는 경기 민감주들이 상승하고 마이크론이 좋은 실적을 보이면서 우리나라에도 경기민감업종과 반도체 업종에 좋은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지만 중국에서 홍콩국가보안법이 오늘 통과될 것으로 보이는 것과 중국의 서비스업,제조업 PMI지표가 발표된다라는 점을 주목해야 하는데, 일단 홍콩국가보안법이 오늘 통과된다라는 것은 기정사실로 판단한다. 미국과 중국간의 리스크를 확인할 수 있는 USD/CNY 환율이 최근 하락세에서 반발상승이 나타나고 있지만 리스크에 비해 그 상승폭이 작아 아직까지 해당 리스크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속단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늘 오전 10시에 중국의 제조업 및 비제조업 PMI지표가 발표되는데 중국의 제조업PMI는 이전치 50.6pt에서 이번에는 50.4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예상치보다 높은가 낮은가에 따라 우리 증시에도 변동성을 만들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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