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작성자 : 최수창작성일 : 2016-07-05조회수 : 808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전일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하루이다. 최근 월말월초 미국의 경제지표는 호조세를 보여주는 모습이다. 브렉시트라는 장애물로 인해 미국 금리인상이 지연된 상황에서 지표호조세가 금리 인상여부의 가늠자가 될만한 중요 요인이 될 것이다. 이번 7월26.27일 FOMC회의에서 과연 금리 인상을 할지 아니면 시장예측처럼 인상은 거의 없는 결과가 될지 이 부분에 따라 우리증시의 힘이 달라질 것이다.

글로벌 이벤트나 대외적 이슈로는 7월에 미국금리 인상여부가 가장 주목할 포인트가 될 것이며. 다른 하나는 중국의 유동성과 구조조정 및 부채이슈. 그리고 세계채권시장의 흐름. 유가의 상황등이 주목할 요소들이 될것이다. 국내적으로는 2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실적 확인 과정과 더불어서 하반기 실적전망 여부와 노동투쟁에 의한 조업과 생산차질등이 이슈가 될것이다.

이러한 부분들을 극적으로 극복하여 힘을 낸다면 하반기 나름 하방위험요소가 감소하면서 상승랠리까지는 아니어도 상승의 전개가 가능할수가 있을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것들이 아직 확인되거나 제거되는 상황전개가 아니기에 여전히 불확실성속의 시장은 잠재된 영역에서 박스적 관점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봐야할것이다.

특히나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자동차산업의 동향이 하반기 매우 불확실한 면들이 많아서 우려되는 바가 있다는 점이다. 상반기는 개소세와 더불어 북미시장에서의 선전이 방어적 역할을 했다면 하반기에는 신흥시장의 회복여부 그리고 내수시장에서 얼마나 회복해줄지 여부가 관전포인트가 될것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잠정치 발표이후 주목할 부분이 모바일과 반도체가 하반기에도 성장지속이 될 것이냐 여부이다.

모바일이 좋으면 반도체도 좋아지는 흐름의 바늘과실같은 사업관계이기 가장 핫한 포인트가 될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무역동향을 보면 8월달 전후로해서 반도체는 수출액 정점을 만드는 경향이 많았다는 점을 통계적으로 본다면 삼성전자의 하반기는 증권사의 장밋빛처럼만 들리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짚고 넘어갈 부분들이 많다는 점이다.

또한 화학주들은 중국의 자급율이 높아지면서 실질적으로 pvc등의 범용제품에서는 공급과잉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점이다. 따라서 화학제품에서 쥐어짜기식 이익개선효과는 가능한 흐름이였으나 지속적 실적 상향을 열어주기엔 굉장히 부담스런 측면이 있다는 점이다. 전차와 화학제품을 중요시여기는 이유는 국내 수출동향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기 때문이다. 당장 눈에 보이는 수급과 기술적 차트만으로 시장의 상황을 보는 것은 낮은 수준의 전략가이다. 반드시 본질적 동향등을 종합적으로 기술적 분석과 수급까지 고민해봐야 진짜 전략이란 점을 주목하시기 바란다.

금일 특징주는 이엠텍(091120)이다. ba스피커 독자개발등 보청기 사업에 대한 호재가 이슈화 되면서 강한 상승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실적에서도 1분기에 687억 매출과 65억 영업이익을 보여준 상황이다. 전년도 년간 실적은 2066억 매출과 130억 매출이였다. 1분기만에 전년도 년간 실적중 영업이익의 절반수준의 이익을 1분기에 발표했다는 점을 주목해보시기 바란다. 추후 실적호조가 이어진다면 올해 실적은 전년대비 증가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높다는점이다. 결국 주가는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충실한 가격흐름이 반영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호실적이 예상되는 기업에 집중해보시기 바란다.

선물데일리 시황지수는 전일 고점대비 눌림과정의 모습을 오전장에 압력받고 있다. 따라서 전일 고점 248.25가 오전장에 돌파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국면이다 .

그렇다면 결국 전일 고점대비 눌림마디를 얼마나 형성할 것이냐여부이고 어제 저점을 이탈해주고 리바운딩해주는 모습을 장중에 띌것인지 아니면 액션만 취하다가 지지부진하게 횡보하는 식으로 장중흐름을 보여줄지의 하루이다. 일단 대만가권증시와 중국증시 개장전까지는 247.20대에서 등락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오늘 하루도 특별할게 없는 하루라 보여지는 바이다. 올라도 그만 내려도 그만인 그런 하루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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