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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데일리ON] 명현진의 명쾌한 주식전략으로 명쾌한 투자

작성자 : 명현진작성일 : 2017-12-28조회수 : 2,936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제와 오늘 장 시작 전 세계 증시를 보면 미국증시(다우산업 +0.11%. 나스닥 +0.04%)는 반도체주가 반등하면서 상승 마감하였다. 유럽증시(주요국 평균 약 +0.08%)는 연말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강보합 마감하였다. 중국증시(상해종합지수 -0.92%)는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하였다. 국내야간 증시(MSCI +1.45%, 야간선물 -0.4)는 긍정적 흐름을 유지하였다. 전체적으로 야간증시는 올 한해 폐장을 앞두고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 증시는 배당락 이후 실적주 중심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들어오는 모습이다. 다만 코스닥 실적 기대주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슈퍼싸이클인 5G, 전기차, 제약/바이오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강한 매수세이다. 하지만 철저히 소외되는 종목들은 약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어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산업 및 종목적으로는 5G 관련주, 전기차관련주와 제약/바이오관련주들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5G 관련주는 사물인터넷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기술이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두각을 지속 받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5G 관련주는 지속 우상향 추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관련주도 신차 출시 기대감에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국내 배터리 기술은 세계 1위 수준이며 그 외에도 전 세계에서 기술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0년까지 신차출시 모멘텀은 유효하다. 제약/바이오주는 내년도 특허절벽을 맞아 강력한 상승이 기대된다.

수급 및 실적 기대주로는 대한광통신(010170), 후성(093370), 웹젠(069080), 비덴트(121800), 지트리비앤티(115450) 등이 있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명현진" 전문가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