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하다니까 올랐다]
지난 금요일 우리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목요일 미국 시장이 급락하자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있었는데 오히려 담화문에 대한 실망매물로 8년 5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이후 한국시간으로 저녁, 미국 시장이 개장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뉴욕증시가 급반등 하며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 대통령이 괜찮다고 했을 때에는 폭락하고 현재 시국이 어렵다고 하니까 상승하는 모습이 만들어졌다. 오히려 기관들은 정부를 믿고 투자를 하기 쉬워졌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정부에서 안심시키려고 괜찮다고 하는 것은 오히려 불신을 키울 뿐이고 오히려 위험하다고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2월 21일부터 지속된 하락은 전염병으로 인해 소비가 둔화하고 매출이 감소하며 고용이 줄어들고 부도기업이 발생하며 이로 인한 은행의 위기가 올 것을 예상하며 주가가 폭락하였다. 이번 주 FOMC에서 통화정책이 발표되고 비상사태를 선포한 정부의 재정 정책안이 여야가 순탄하게 합의 후 발표하면서 소비 둔화와 고용둔화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려고 나서며 로이터 통신에서는 Fed가 어음을 매입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부도기업 발생 리스크를 완화해주며 미 증시는 환호한 것으로 추정한다.
[한국 증시 전망]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325 계약 순매도하며 6.85pt 상승하였으며 환율은 1211원으로 마감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7시경 미국 Fed가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또다시 긴급 인하하였다. 또한 7천억 달러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시작하는데 이는 원화로 700조에 해당하는 규모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정책이 발표되자마자 파월 의장을 치켜세우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가지고 있는 카드를 모두 소모하였다고 평가하며 현재 미국 야간선물은 급락하고 있지만 오늘 우리 시장은 신흥국 통화 강세와 지난 미 현물 증시의 급등의 영향을 받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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