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주 급등 전일 미국 증시는 세일즈포스 등 대형 기술주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대부분의 종목들이 특이사항 없이 관망세를 보이는 듯한 분위기였으나 세일즈포스의 실적 발표를 모멘텀으로 급등한 것이다. 이외 어도비(9.1%), 워크데이(10.1%), 넷플릭스(11.61%), 아마존(2.85%) 등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하며 테슬라 역시 6.42% 상승하며 기존 대형 기술주들의 강세만 눈에 띄었다.
반면에 금융주와 에너지 업종 등은 부진하였으며 증시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오늘부터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 앞서 관망세가 나타났다.
코로나 확진자 수 그리고 외국인 수급
우리 증시는 전일과 같이 외국인 수급과 코로나 확진자 수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우리 증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발표됨에 따라 변동성이 커지는 양상이 나타났는데,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들어가면서 경제활동이 멈추는 것을 우려하고 있고, 동시에 재난지원금 및 추경 책에 대한 논의가 나오는 것을 보면 ‘셧다운’을 들어가더라도 ‘셧다운’에 대한 보상책을 미리 마련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우리 시장은 코로나 확진자 수, 외국인 수급, 국내 추가 경기부양책 등에 대한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미국 증시에서 일부 종목들에 쏠림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는 오늘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미국과 중국이 중거리 미사일 발사 문제와 남중국해 관련 제재안으로 재차 불확실성이 커지니 점은 부정적 요인이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 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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