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책에 대한 이슈
전일 미국 증시는 백신 대한 이슈와 추가 부양책에 긍정적인 소식으로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재차 부양책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과 유가 그리고 브렉시트 등으로 하락으로 전환하였다. 테슬라, 아마존 등 일부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하며 나스닥은 상승을 유지하였다.
OPEC에서 내년 말이 되더라도 유가는 코로나 이전으로 수요를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발표하며 유가가 2% 가까이 하락하였지만 사우디 유조선이 폭발하면서 0.9% 상승하였다. 다만 유가 수요에 대한 부정적인 이슈로 에너지 업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부양책과 관련해서 주요 쟁점이 되고 있는 부양책과 민생을 위한 부양책을 분리하여 처리하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었지만 민주당에서 이 안건을 거부하며 하락으로 전환하였다. 상원에서는 이 부양책을 지속 거부할 경우 연방 예산 협상을 중단할 것으로 발표해 이번 주말 미 정부의 셧다운 우려도 매물 출회의 원인이 되었다.
장 후반 매물 출회가 지속되면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9% 상승하며 반도체 업종은 상승을 유지하였으며 전자결제 관련주들도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며 강세를 보였다.
기관 수급
전일 매매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대형주에서는 재차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인 점 그리고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강세를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인 영향이나 이 역시 대형 반도체 종목에만 해당되는 이슈일 것으로 전망하며 달러 가치 하락 등으로 외국인 수급이 들어올 가능성은 있지만 외국인 수급은 국내 대형주 및 코스닥 일부 종목들에 한하여 집중되며 금일 역시 시장과 지수의 괴리감이 느껴질 가능성이 높으며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은 기관의 수급이 동반되어야 가능한 상황으로 전망한다.
금일 오전에는 중국의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실물 경제지표가 발표 결과 및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등에 따라 오후에는 차익매물에 대한 반발 매수세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 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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