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안정세에 반등 지속
전일 미 증시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효과가 지속되며 상승기조가 이어졌고, 금리 역시 추가적인 흐름이 나타나지 않자 기술주에서는 강한 반등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또한 유럽에서는 라가르드 ECB 총재가 금리 상승은 경기 회복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금리 상승 추세가 지속되면 채권 매입 속도를 늘려 금리 상승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발표하며 아직 실질적인 조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립서비스 만으로 금리 상승이 제어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시장은 향후 FOMC에서 파월 의장도 라가르드 총재와 같은 발언을 해줄 것을 기대하는 흐름이다. 종목별로는 전일 나스닥에 신규 상장한 쿠팡이 공모가 35달러에서 출발한 가운데 장중 69달러까지도 급등하기도 하였지만 매물이 출회되며 50달러 선에서 마감해 한화 기준 시가총액 96조 수준을 달성하며 SK하이닉스와 맞먹는 수준으로 마감하였으며, 이외 전기차, 반도체, 친환경 업종이 급반등 하는 데 성공하였다.
외국인 매수세 지속 여부
전일 우리 증시는 외국인의 1.7조 순매수에 힘입어 1.46% 상승하였는데 야간 MSCI 한국 ETF는 +2.99% 상승하고 역외 환율이 7원가량 추가 하락하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유럽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대비책을 언급해주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09% 상승한 점도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일 쿠팡이 시가총액 96조를 달성하면서 동종업계 및 관련 업계 가치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도 긍정적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미국과 중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슈는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주 FOMC 전까지는 단순한 상승보다는 변동성이 큰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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