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서용원 주간 투자전략] 코스피 3000P 붕괴 하락의 전초 증상인가?
작성자 : 서용원작성일 : 2021-03-11조회수 : 1,342 -
코스피가 미 국채 수익률 상승 우려감으로 3000P 밑으로 하락하였다. 원/달러 환율은 1140원을 돌파하였고 이로 인한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개인투자자에 관심이 많은 코스닥 시장은 장중 하락 종목이 늘어나며 공포의 패닉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 국채 수익률은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면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코로나 이전 미 10년 물 국채 수익률을 살펴보면 현재 우려하고 있는 1.5%보다 더 높은 2.2%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미 10년 물 국채의 수익률 상승이 단순한 하락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다.

지금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로 인한 각국의 과도한 양적완화 정책과 돈 풀기 정책이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미 재무 장관인 옐런은 현재의 국채 수익률 상승 현상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발언이 있었고 다음 주에 있을 미국 FOMC 회의에서도 미 국체 수익률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증시 역시 코스피 3000P가 이탈되었지만 다음 주 FOMC 전 후로 해서 시장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투자자는 현재 포트폴리오를 공포 매도하기보다 보유하는 관점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지금 현재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종목의 실적과 모멘텀이 될 것이다. 최근 임상 실패 뉴스로 하락한 에이치엘비와 의학품 제조 과정에서의 문제가 발생한 바이넥스 등 제약 바이오 주는 감사보고서 시즌에 돌발 악재가 발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제약 바이오 주를 조심해야 할 것이며 4년 연속 적자인 종목도 피해야 할 것이다.

실적이 뒷받침되며 상승 기대가 있는 종목으로 휠라홀딩스(081660)를 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의류업체가 실적 타격을 입었지만 휠라홀딩스(081660)는 해외 판매 호조로 2020년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다. 그에 반해 현재의 주가는 낮은 상태이며 2021년 해외 판매 실적 역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기관에서의(투신, 연기금) 매수세도 주가 상승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서용원 전문가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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