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관망하는 FOMC
전일 미 증시는 경제 정상화와 유동성 이슈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장 막판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하였다. 반면 최근에 많이 올라온 금융주와 에너지 업종이 부진한 흐름이 나타난 가운데 기술주와 테마주에서 강세가 나타나며 나스닥 지수가 다시 1%대 반등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미국에서는 최근 항공 이용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백신 접종 속도 증가세로 인해 경제 정상화 이슈가 부각되었고, 1인당 1400 달러씩 지급이 시작되자 시장에 유동성이 재차 공급된 것이 미 증시 상승 요인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에서는 영국과 EU에서 무역과 관련한 마찰이 빚어지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중단 등으로 유럽 통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테마주 장세 지속
전일 우리 증시는 FOMC에 대한 관망세와 부정적인 수급요인으로 인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전일 MSCI 한국 ETF는 1.42% 상승하고 역외 환율이 5원가량 하락하면서 금일 우리 증시는 강세를 보이며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일 우리 증시는 미국채 금리의 상승세로 FOMC까지는 지켜보자는 관점으로 보수적인 흐름이 나타났는데 미국 증시가 경제 정상화와 신규 유동성 공급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투자심리 자체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까워지고 있는 FOMC와 전일 트러블이 있던 유럽의 문제로 오후에는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보이며 미 증시에서 전 업종에 대한 강세가 아닌 일부 테마주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을 미루어보아 금일 우리 증시에서도 개별주 및 테마주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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