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서용원 주간 투자전략] 코스피 보다는 코스닥 실적주에 집중하자!
작성자 : 서용원작성일 : 2021-03-24조회수 : 1,349 -
최근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1.7% 이상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미국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미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는 반면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국 증시 역시 코스피 3000P를 위협하며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즉 신흥국을 중심으로 금리 인상 우려감에 자본 이탈이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증시의 불안정한 흐름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결론은 당분간 변동성 국면은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것 자체가 시장을 하락시킨다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존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급격한 연준의 금리인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이다. 하지만 연준에서는 금리인상은 당분간 없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급격한 금리인상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그렇다면 결국 시장이 채권금리 상승에 대한 흐름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한국 증시의 경우 최근 폭스바겐의 전기차 배터리 직접 생산 발표에 따라 한국 2차 전지 배터리 관련주들이 힘을 못쓰는 상황에서 코스피 지수가 강한 상승흐름이 나오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수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정부 정책과 업종별 테마흐름에서 실적 개선 흐름의 종목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메타버스 관련주들의 상승흐름이 특징적인데 KT에서 메타버스 관련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지니뮤직 KTH 관련주들의 상승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과 동조하여 SOC관련된 흐름으로 두산인프라코어 등과 같은 건설 중장비 관련주들의 상승이 특징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시가총액 큰 종목들보다는 메타버스 관련주, SOC 관련주, 미디어 컨텐츠 관련주들의 흐름을 기대해 볼 필요가 있다. 이에 관심권에 있는 종목으로는 건설주의 대표 종목으로 현대건설(000720), 미디어 컨텐츠 관련주 중 쇼박스(086980),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기대감으로 아모레퍼시픽(090430)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서용원 전문가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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