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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5일 (목) 3대 미국 증시는 델타 변이 환자 급증 우려에도 주간 실업지표 개선에 따른 고용불안이 완화되면서 실적시즌의 긍정적인 평가로 투자심리가 회복되었다.

그동안 고용 부진과 경기 피크아웃 우려는 점차 완화되고 있는 모습이지만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모더나의 주가 부진이 시사하는 것처럼 여전히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다.

한국증시는 5일(목) 선진국들의 경제 정상화 기대감 회복과 미국증시 강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현상이 지속되면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원·달러 환율도 1150원대에서 1140원대로 내려왔다는 것은 외국인들의 수급은 여전히 호전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이면서도 단기적으로 미국 시장 영향은 항상 크게 받을 모습이다.

끝나지 않은 한미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채권시장의 흐름도 주시해야 하며 코로나 확산세가 일정 정도 진정된다면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는 여건에서 그렇다면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시장금리의 급등이 혹시라도 개인대출 쪽에 포지션을 두고 본다면 다소 부담감이 확대될 수도 있다.

가계 부채의 안정은 통화정책이 아닌 금융 건전성 정책으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으로 본다면 단기적인 금리 인상은 쉽게 이루어지지는 못할 상황이다.

시장이 어떠한 모습으로 흐르던 결국 주식시장은 회사의 자금 상황이 좌우한다. 주식도 사채라는 빚이며 국채 역시도 빚이기에 회사의 가치가 올라가면 빚보다 더 높은 가격의 주가를 형성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다면 주가는 하락하면서 거래정지까지도 이루어질 수 있다.

말도 안 되는 거래량만 지켜보면서 1990년대의 그리고 후행되는 차트의 모습을 보면서 종목을 선택하기보다는 어떤 소문에도 흔들림 없이 회사의 자금내역을 고려한다면 가장 확실한 회사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

원금도 이자도 지켜주지 않는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만큼 확실한 회사평가는 바로 회사의 돈흐름임을 명심해야 한다.

향후 관심을 가져볼 종목으로는 대동금속(020400), 엑스큐어(070300), 올리패스(244460) 엘앤씨바이오(290650) TBH글로벌(084870) 등이 있다.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구미영 전문가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