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보인 파월 지난 미국 증시는 중국의 경제 부양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곧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으로 출발한 뒤, 장중에는 FOMC에 대한 경계감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며 횡보세가 나타났다. 그러다 새벽 3시경 FOMC 결과가 생각보다 매파적으로 나오면서 시장은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였으나 곧바로 이어진 파월의 기자회견 이후 장중 고점을 뛰어넘는 강한 상승이 나오면서 마감하였다.
FOMC 결과로는 올해 금리인상 점도표에서 총 7회의 금리인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양적 긴축도 지난 2017년에 진행한 것보다는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강한 매파적 성향이 발표되면서 시장이 긴축에 대한 우려를 받았는데,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시장을 달래기 위한 발언들은 내놓았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과 러시아 등 많은 위험 요소에도 불구하고 경제침체 가능성은 낮으며 미국의 총수요가 여전히 견고하기 때문에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다고 말하였고, 2022년 목표 인플레이션은 +4.3%고 2023년까지 결국 2%까지 안정화할 것이라고도 발표하였다. 또한 긴축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더라도 긴축하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더 크기 때문에 긴축정책을 내놓았다고 발표한 점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예상된 반등 전일 미국 증시의 반등은 우리가 주 초부터 예상한 수-목 반등이 나타났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대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이 러시아 디폴트, 러시아 전쟁, FOMC 등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웬만한 악재들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중간중간 몇 번의 조정이 있겠으나 향후 2~3주간에는 시장이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을 주도한 것은 역시나 나스닥 100지수 등 성장주와 러셀2000에 해당하는 중소형 성장주이기 때문에 금일 우리 증시는 마찬가지로 부진했던 반도체 업종의 반등과 중소형 성장주가 시장 반등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이며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의 가격안정이 나타나면 향후 시장 안정성은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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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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