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데일리온 우프로입니다!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계속되는 매파적인 금리인상 발언과 전망속에 대형기술주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과 종목이 하락하며 2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습니다. 이번주 현지시간 25~27일 열리는 잭슨홀미팅은 세계 주요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 경제학자 등이 모여 국제경제에 대해 토론하는 모임인데요. 현재 시장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은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며, 현재까지의 우세전망으로는 9월 발표되는 8월 CPI가 예상치를 밑돌더라도 긴축완화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매크로적인 측면에서는 에너지로 인해 경기둔화가 예상되고 있는 유럽의 상황, 미국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ECB의 상황에 유로화 약세, 그로인해 강달러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가스를 무기로 유럽을 협박하고 있는 러시아 덕에 천연가스 가격의 폭등세는 이어지는 상황, 인플레이션의 피크아웃이 보이고 있지만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기조 등이 겹쳐지면서 안정적이었던 시장의 반등세는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냉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지네요. 주요국들의 경제상황과 금리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은 사실 지금까지도 없었다고 볼 수 있으나, 7~8월 반등랠리를 만들어 낸 주요 원인이 인플레이션의 피크아웃 기대로 인해 내년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이었기때문에 최근 시장에 퍼진 금리인상 지속가능성은 정 반대의 내용이라 시장은 화들짝 놀란 것 정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S&P500지수를 기준으로 6월 저점에서 8월 고점까지 약 19%의 증시 반등이 2달간 이어졌기때문에 지난주부터 어제장까지 약 4%의 조정이 나왔고, 이번주 추가적으로 좀 더 밀린다고 가정했을 때, 주요라인은 4,060포인트 부근,, 오늘 종가 기준으로 약 2%정도 더 빠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물론 더 가격조정을 받는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지만 현재로서는 20주선 부근에서 지지를 받아준다면 가장 베스트한 그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증시보다 먼저 이번 조정의 내용을 반영하면서 하락한 국내증시는 어제 말씀드렸던 라인부근까지 내려온 상황인데요. 현재 기준으로는 나스닥 선물이 살짝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모양새라 어떤 내용을 반영할지 모르겠으나 일부 하락이 나온다고 하면 코스피는 2422 ~ 2408, 코스닥은 787~782포인트 부근에서 하방이 잡힌다면 다시 반등을 하는데 있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오늘 하루당일 하방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이 나온다면, 다시 바로 반등이 계속 나올 수 있다라는 관점에서 보시기 보다는 내일정도까지 최소 횡보 또는 일부 되돌림 반등이 나와주는지를 보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시장의 강한 반등이후 차익성격의 조정이었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하단 라인부근이 전체 하락추세의 중심값 부근정도이기 때문에 돌파됐던 자리에서는 하단을 지켜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연준의 금리인상과 관련한 시장의 내용은 사실 워낙에 시장에서 오랫동안 악재로 반영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 개인적으로는 금리쪽 이슈보다는 천연가스 가격을 챙겨보고 있는데요. 지난번 러시아에서 독일로가는 가스관을 잠궜다가 풀면서 기존 공급량에서 절반가량을 줄인 사실을 알고 계시죠? 이번에도 유지보수를 위한 중단이라고 밝혔는데, 이번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노드스트림1을 또다시 잠그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다시 재개를 할 때 현재 공급되고 있는 양에서 더 줄일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 천연가스 가격이 다시 인플레이션의 뇌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스러운 부분이 남아있기는 하네요. 국내적으로는 ASF가 경기도 양구에서 발생된 이후 경북 영주에서 발견되면서 비상상황에 돌입했는데요. 이 부분은 추석을 앞둔 상황에서 식품의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내용이라 챙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시장이 하방을 잡아주는지 보며 전략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오늘도 모두 화이팅하는 하루 보내세요!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우성현" 전문가 ※투자전략 작성 전문가를 조금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클릭하세요] (참여코드 : 2711) [최근 이슈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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