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금리인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죠
■ 최근 파월의장이 내년까지 금리인상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8분의 연설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 can, should 였습니다 연준이 할 수 있는 것과 해야만 하는 것
■ 미국은 지난 1960년대 후반과 2008년 사이에 6번의 인플레이션 상승기를 겪었습니다. 이때 연준의 대응은 실효연방기금금리가 물가상승률보다 높아질 때 까지 인상을 했었습니다
■ 이때 실업률이 최고정점을 찍었고 이후 인플레이션이 급락하면서 생긴 현상은 경제의 회복속도입니다. 경제의 회복속도는 빨랐고 이에 따라 실업률은 10.8%에서 7.2%까지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 잘 아시겠지만 여기서 실업률을 중요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미국은 코로나로 인해 재정확장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러니까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돈을 많이 풀었죠.
■ 시중에 돈이 많이 돌게 되면 회사는 충분한 돈을 바탕으로 확장을 하고 그럼 으로 인해 고용을 늘리겠죠. 그러면 지금과 같이 긴축재정정책을 펼치게 되면 고용을 줄어들게 됩니다
■ 이전에 실업률이 예상보다 양호한 지표가 나왔을 때 경제가 아직은 양호하다는 신호라고 하면서 금리를 인상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 결론적으로 9월에 발표되는 8월의 소비자 물가지수, 생산자 물가지수 등을 통해서 지표를 분석하겠지만 연준의 금리인상은 지속적일 것이고 올해 남은 3번의 회의(9,11,12월)에서도 0.75%p나 0.5%p내에서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을 할 것이 예상됩니다.
■ 그러면 우리가 시장을 바라보는 것은 이제 명확해 졌습니다. 파월은 미국의 주식시장과 연관이 없습니다. 오로지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의지는 확고합니다.
■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을 하여야 할까요? 어차피 큰 그림은 그려졌습니다. 이제는 작은 파동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 영화 한산을 보셨나요? 이순신 장군은 한산대첩에서 학익진을 펼치면서 일본 수군이 다가오길 기다립니다. 다른 장수들은 발포명령을 내려 달라고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기다립니다
■ 이백보... 백보... 오십보... 마침내 이순신 장군은 발포명령을 내립니다. 이후 일본 수군은 처참한 패배를 맞이 합니다.
■ 이순신 장군은 급박한 순간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그 상황에 맞게 자신의 전략과 전술을 풀어냅니다. 우리도 자신만의 전략과 전술을 가지고 이 시장에 대응해야 합니다
■ 시장에 순응하라는 말씀을 매번 드리지만 그것은 시장의 무조건적인 흐름에 반응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만의 멘탈과 자신만의 매매법을 반드시 지키라는 것입니다. 사람이기에 100%로 완벽할 수는 없지만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만 한다면 분명 이길수 있습니다
■ 오늘 우리시장은 하락갭을 메우면서 강하게 반등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스피는 2483p, 코스닥은 814p에 20일선이 있어 강보합정도로 시장의 흐름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미국시장이 어제 약보합으로 마감을 하였기에 우리시장도 화, 수요일의 상승으로 인해 조금은 쉬어 가야하는 구간입니다. 오늘은 무리하게 매매를 하시는 것보다 챠트가 살아 있는 종목 위주로만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도 성공투자하십시오. 항상 응원합니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심종섭" 전문가
[최근 이슈 종목] 삼성전자(005930) 범한퓨얼셀(382900) 박셀바이오(323990) 한미글로벌(053690) 유일로보틱스(388720)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