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나 美 소비심리가 급락세를 보인점이 일부 부담으로 작용됬다. 그러나 이러한 소비심리 약화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빅컷 기대감이 이어지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국내증시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일 국내증시는 KOSPI 2,631.68(+1.14%), KOSDAQ 767.35(+1.62%)으로 상승 마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장 마감 후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구성종목과 선정 기준을 발표했다. 거래소는 전산테스트가 완료되는 오는 30일부터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실시간 지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성 종목은 100종목이며, 거래소는 2년연속 적자 또는 2년 합산 손익 적자 기업 제외, 최근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 실시 이력, 2년 평균 PBR 순위 산업군별 또는 전체 순위비율 상위 50% 이내, 위 조건 충족 기업중 2년 평균 ROE 우수 기업 순으로 종목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코스피 투자주체 일자별추이를 보면 외국인 매도력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최근들어 기관이 강한 순매수를 보여주며 증시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과거부터 기관이 강하게 지수를 이끌기 보다 박스권 장세에서의 등락에서만 매수 우위를 보인 적이 많았기 때문에 지수를 한 단계 더 나아가게 만들지는 의문이다. 따라서 이전 고점을 넘어서지 않는 박스권 장세에서의 상승력 수준으로 대응 하는것이 좋을 듯 하다.
코스피 코스닥 일봉차트 흐름을 보면 코스닥은 이미 이전 하락 국면을 벋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고 코스피는 2665선까지 상승력을 이어갈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이대로 상승력을 이어갈시 780선 부근까지 상승력을 이어갈 여력이 있고 코스피는 2665선을 돌파하는지 흐름을 지켜 볼 필요가 있다. 만약 돌파하게 된다면 증시는 새로운 상승 국면을 맞이 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이는 상황이라 전반적으로 전 업종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승 이슈도 많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좋은 시장 흐름이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 전일 상승 이슈는 아래와 같다.
▷테슬라 3분기 전기차 인도량 예상치 상회 전망 등에 2차전지/ 리튬/ 전기차 테마 상승. 폐배터리, 리비안 테마 등도 상승. ▷中 지급준비율 0.5%p 인하 예고 속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석유화학 테마 상승. 철강 테마는 中 감산 기대감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내년 AI 교과서 도입 기대감 등에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 상승.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확대 소식에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테마 상승. ▷해리스 부통령 당선 기대감 지속 등에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테마 상승.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 국회 상임위원회 통과 소식 등에 딥페이크(deepfake)/ 보안주(정보) 테마 상승. ▷토큰증권 법제화 기대감 지속 등에 STO(토큰증권 발행) 테마 상승.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를 앞두고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테마 상승. ▷최근 반도체 업황 우려 속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던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 테마 상승. ▷지급준비율 0.5%p 인하 예고 속 중국 증시 폭등 등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 상승. ▷에프앤가이드 경영권 분쟁 격화 등에 화천기공(+30.00%), 화천기계(+29.90%), 서암기계공업(+18.17%) 등 화천 그룹주 급등 속 공작기계 테마 상승. ▷中 알리바바,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기술 협력 소식 속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 상승.
9/24(화)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中 경기 부양 기대감 속 이구산업, 대창, 서원 등 일부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했고, 에스아이리소스는 한국남부발전과 52.68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상한가를 보였다. NICE평가정보, 경동나비엔, 케어젠, 한미반도체 등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 포함 소식 속 상승했다. 반면, POSCO홀딩스는 일본제철이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하락했다.
[거래 상위 종목] , , , ,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박정식"파트너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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