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이데일리ON]Daily 리포트 11월26일 시황/ 공략주(1)
작성자 : 명현진작성일 : 2015-11-26조회수 : 1,977 -
▲ 이데일리ON 명현진 전문가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사기(史記)에 붉은빛에 가까이하면 반드시 붉게 된다는 근주자적(近朱者赤)이라는 말이 있다. 주위 환경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꾸불꾸불한 쑥도 곧은 삼 가운데서 자라면 돕지 않아도 저절로 곧아지고 흰 모래도 진흙 가운데에 있으면 더불어 모두 검어진다는 뜻이다.

주식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세계 시장의 자금 흐름을 무엇보다 잘 이해해야 한다. 자금이 모이는 산업에 투자하면 단기적으로 높은 가격에 투자하더라도 결국은 좋은 성과를 만들 가능성이 크고, 사양산업에 투자하게 되면 단기적으로 수익을 보더라도 결국은 손실을 볼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 증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해외시장은 중국과 미국이다. 중국은 도시화, 민영화, 뉴노멀 시대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도시화는 13차 5개년 계획에서 경제 벨트를 강조하며 지리적으로 4대판 3대 벨트를 형성할 계획이다. 중국 형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프라 투자와 정보화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민영화는 2020년까지 대부분 국유기업을 민간에 매각하는 혼합 소유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중국형 민영화는 국가 부채 감소와 경쟁 증대로 더욱 발 빠른 성장을 맞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물가, 저성장, 저금리인 뉴노멀 시대도 대비해야 한다. 65세 인구가 중국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가 진행되면 생산인구 감소로 뉴노멀 시대가 가까워지며 성장 산업으로는 바이오 및 의약품 산업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그리고 중국의 발전은 문화생활 수요도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은 기준금리 인상 부분이다. 하지만 한국은행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5년 1월부터 8월까지 선진국 주식과 채권을 많은 외국인이 사들였으며 신흥국 주식 채권은 매도하였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증시 영향을 일부 선방영 되었고 오히려 견조한 증시 상승 흐름세를 이어 갈 수도 있다.

즉, 우리나라 증시는 중국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중국 인프라 투자 수혜, 정보화 기술, 바이오 및 의약품, 문화생활 관련주들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 그리고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 부분은 미리 선방영 되어있고 연말에는 기관에서 대차 체결했던 종목을 배당을 주기 위해 상환하는 경우가 있어 국내시장은 긍정적 흐름이 예상된다.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종목은 디티앤씨(187220), 다원시스(068240), 뉴프라이드(900100), 한솔홈데코(025750), 아남전자(008700), 솔고바이오, 한국전자인증 등이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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